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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브랜드,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고객 경험
CX News letter 25년 06월호
최준식 Jason ✦ 고객경혐혁신(CX)팀
2025년 06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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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 | 초여름, 변화의 바람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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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 News Letter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여름의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6월☀️ 입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최근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고객의 기대는 더욱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브랜드들은 새로운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고객과 브랜드 간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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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최근 경험하신 브랜드 협업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콜라보레이션이 있으신가요?
맥주와 카드사, 항공사와 백화점, 제약회사와 커피전문점, 세탁업체와 증권회사처럼 언뜻 보기에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기업들이 서로를 만나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는 이처럼 서로 다른 브랜드들이 손을 잡고
이종 업종 간 브랜드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실질적인 고객 경험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끄는
'상호 윈윈형 협업'은 고객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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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마법이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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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보는 왜, 이제 고객경험의 공식이 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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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한 브랜드가 모든 걸 책임진다’는 게 당연했죠. 하지만 요즘 고객은 더욱 똑똑하고, 감각적이며, 까다로워졌습니다. 하나의 브랜드 감성만으로는 고객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니즈를 완벽히 충족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이렇게 고민합니다.
"우리 브랜드가 제공하는 경험, 어떻게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까?"
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즉 협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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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한 공동 마케팅 그 이상입니다.
이제는 '함께 제품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 각 브랜드의 고유한 '경험 자산'을 결합해 고객 여정을 새롭게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전 브랜드와 커피 브랜드가 만나면? 가전은 기능을, 커피는 감성을 더해 아침 루틴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건설사가 식음료 브랜드와 협업하면? 집이라는 공간이 단순한 거주지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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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입장에서는
- 더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해요!
- 익숙한 브랜드 안에서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발견을 만날 수 있어요!
- "이 브랜드가 이렇게도 나를 생각했구나"라는 고객 감동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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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입장에서는
- 브랜드 노출이 넓어지고, 이미지가 확장돼요!
- 콜라보 파트너의 고객까지 끌어안으며
신규 고객 유입 기회를 얻어요!
-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조직이 협력하며
조직 간 시너지와 학습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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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 A + 경험 B = 고객 WoW!
브랜드 간 협업은 1+1=2가 아니라 3, 4, 5가 되는 경험의 레시피입니다.
이제 고객들은 '제품'보다 '경험'을, '소유'보다 '공감'을 원합니다.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에서 콜라보는 '옵션'이 아닌, 브랜드 전략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다음 섹션에서는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 콜라보의 공식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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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ustry Zoom-In | 이종 업계간 브랜드 콜라보 사례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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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콜라보는 단순한 브랜드 로고 조합을 넘어섰습니다.
고객의 삶에 '기억에 남을 순간'을 설계하는 정교한 경험 디자인이죠.
이종 업계 간 브랜드 콜라보 사례를 통해 그 매력의 디테일을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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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이상의 경험, 팬덤을 움직이다”
BTS와 협업한 스타벅스는 단순한 한정판 음료와 머그컵을 넘어서, 매장을 전 세계 아미(ARMY)들의 '성지'로 탈바꿈했습니다.
포토존, 감성 문구, 메시지 카드로 스타벅스 공간에 BTS의 세계관을 녹여냈습니다.
💡 이 콜라보의 포인트는,
- 브랜드 감성을 극대화해 ‘공간 경험’으로 확장했다는 점
- 글로벌 팬덤이 자발적으로 SNS 확산을 주도했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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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도 힙하게, 패션처럼 발급하는 시대”
현대카드는 무신사와 협업해 한정판 디자인 카드를 출시하고, 무신사 테라스에서 팝업 전시와 패션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카드를 '재미있게 소지하고 싶은 아이템'으로 재해석하며, MZ세대의 금융 접근에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했습니다.
💡 이 콜라보의 포인트는,
- 패션 브랜드와 금융의 이종업계 연결
- 감성 중심의 상품 발급 경험 설계로 '지갑 속 경험의 미학'을 실현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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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장보기도, 모바일로 빠르게”
'배민 장보기' 서비스를 이마트 매장과 연계하여 고객의 오프라인 경험을 모바일까지 확장했습니다.
장보기의 물리적 불편을 해결하면서 이마트는 신규 고객 유입을, 배민은 충성도 강화 효과를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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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의 고객군이 서로 연결되는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 이 콜라보의 포인트는,
-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온라인 진출 가속화
- 고객에게 '시간 절약 + 편리함'이라는 실질적 가치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전략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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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stuction Industry | 건설사도 함께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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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업계에서도 콜라보를 통한 고객 경험 개선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곳이 되면서,
건설사들은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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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운지, 커피와 함께하는 브랜드 경험”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입주민을 위해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함께 팝업 카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입주민들은 스카이라운지에서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기며, 아티제 일러스트 포토월과 감성 오브제로 꾸며진 공간에서 브랜드 감성을 체험했습니다.
입주민들은 입주 전 힐스테이트의 라이프스타일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고, 양사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 경험 확장에 성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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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물산: 래미안 × 까사미아 ×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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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처럼 체험해보는 프리미엄 오픈하우스”
삼성물산은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입주민을 위해 까사미아, 삼성전자와 협업한 오픈하우스를 운영했습니다.
입주민들은 실제 주거 공간에 연출된 프리미엄 가구와 가전을 체험하고, 매장과 연계된 할인 혜택 및 전용 신용카드 프로모션을 함께 제공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생활에 가까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고, 참여 브랜드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실질적 구매 전환 기회를 확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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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침, 집에서 호텔처럼 즐겨요”
DL이앤씨는 ‘그란츠 리버파크’ 입주민 대상 신세계그룹과 협업하여 조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입주민들은 신세계푸드가 제공하는 호텔식 아침 식사를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특히 맞벌이 가구나 라이프스타일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줄수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주거공간을 넘어서 생활 전반의 품질을 높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고, 신세계그룹은 조식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고급 주거시장과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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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건설사들은 이제 단순히 집을 짓는 것을 넘어, 입주민들이 더 풍요롭고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업체, 문화 콘텐츠와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마치 호텔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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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Universe | 조금은 특별했던 GS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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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 회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GS건설의 대표 브랜드 '자이'의 특별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입주를 앞둔 고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 보금자리를 처음 만나는 특별한 순간, GS그룹 다양한 계열사들이 힘을 모아 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고객들은 입주전 사전점검 행사 외에도 다양한 계열사의 혜택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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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사전방문을 단순한 하자 점검이 아닌, 고객의 '첫 브랜드 경험'으로 바라보 내 집을 처음 만나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고객 VOC(Voice of Customer)와 현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불편 사항과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연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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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간식을 못 챙겨와서 너무 불편했어요...”
“주변이 아직 개발 전이라 음료 하나 사려면 멀리까지 다녀와야 했어요.”
“행사장에 작은 편의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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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GS리테일과의 첫 계열사 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전점검 행사장 내에 '일일 편의점'을 설치하기로 한 것입니다.
작고 빠르게 실행해 본 사전방문 일일 편의점 도입 초기에는 매니저별 정산 프로세스 차이, 점주의 매출 부담, 장기 협업 과제 등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산 프로세스 표준화, 이벤트 리워드 구매, 건설현장 스낵바 운영 등을 통해 계열사 간 협업 모델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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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가 GS다웠던 순간들: 전 계열사의 “GS다움” 고객경험 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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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고객경험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협업👨🔬👩🔬을 시도했습니다. 그 무대는 바로 지난달 5월, 입주민 사전점검을 진행한 메이플 자이🍁현장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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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스포츠, GS아트센터, 파르나스 등 GS그룹의 다양한 계열사들이 총 출동하여 각 계열사가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CX 관점으로 연결하여,
그룹 차원의 “GS다움” 협업 프로젝트, GS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고객이 처음 만나는 공간, 브랜드의 첫인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속에서 어떤 특별한 가치가 피어났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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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는 고객을 단지의 주인공으로 맞이하기 위해 발상을 전환하고 계열사 협업을 확대했습니다.
"하자를 줄이자"에서 "GS브랜드와 함께 경험을 디자인하자"로 진화한 것입니다.
고객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퇴장할 때까지의 하루의 여정을 하나의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 시나리오로 구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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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자이 입주민 사전방문 행사의 모습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입주를 앞둔 단지 중심부 시그니처 오버브릿지 하부에 GS25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고, 고피자의 따뜻한 간식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GS 아트센터 야외음악회가 열려 클래식 현악 4중주의 선율이 은은하게 흐르고, 아이들은 클럽자이안 실내체육관에서 GS스포츠의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배웁니다.
느즈막한 저녁시간에는 화려한 메이플 자이의 클럽 클라우드에서 와인잔을 들고 웃고 있는 부모님들 옆으로, 파르나스호텔의 와인클래스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이번 메이플 자이 입주민 사전방문 행사는, GS 계열사들의 협업으로 만들어낸 'GS다움'의 여정을 선보인 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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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은 "입주 행사에서 이런 경험을 하다니 놀랍다", "특별한 대접을 받는 것 같아 감동이었다"며 기뻐했고, "이것이 바로 GS다움이구나"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GS의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특별한 경험이 탄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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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 GS Universe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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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X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요즘 브랜드들이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얼마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지 느끼셨나요? 😊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브랜드들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콜라보레이션은 고객에게는 더 풍부한 경험을,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사례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고객경험혁신팀도 이런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는 감동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도 흥미롭고 유익한 CX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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