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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은 어떤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을까요!?
DX News letter 25년 03월호
조민철 ✦ 디지털혁신(DX)팀
2025년 3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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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X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따스한 바람이 겨울을 밀어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
봄의 설렘처럼,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갈 더 밝은 내일을 기대하며 여러분의 여정도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025년, AI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DX)기술은 제조, 금융 등 모든 산업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이 업무 방식을 혁신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데요.
우리 건설업 또한 AI와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체감하고자,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우리 동종업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하였는데요.
주요 동종사의 DX 사례 및 추진 방향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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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아는 것이 모든 지혜의 시작이다. 아리스토넬레스의 격언인데요. 자기 성찰 없이는 진정한 지혜를 얻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주요 건설사 사례에 앞서, 우리 GS건설은 어떤 방향으로 DX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지 잠시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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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한 AI 기술 포트폴리오를 통해 현장 자동화, 데이터 분석, 문서처리 등 광범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데요. 타사 대비, 현장에 집중한 DX 서비스를 실행 중에 있습니다.
대표 사례인 자이보이스 (안전조회 다국어 번역), 자이북 (AI 활용 시공 기준 검색 강화), 자이마켓 (현장 물품 마켓) 모두 현장 구성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초첨을 두고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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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시리즈 이 외에도 우리는 보건관리자 면담 업무 자동화 및 근로자 건강 관리 서비스, 건설장비 Around View System, 드론 및 AI 외벽품질 점검, 공무 ChatBot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완료/수행하고 있습니다.
25년은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 공정, 품질, 원가 개선 측면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안전 측면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안전 지침 및 법규 접근성을 강화하고, 실시간 시공 공정 관리, 레미콘 운송 정보 시스템, 개략 견적을 자동 산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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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의 디지털 기술 활용은 LLM 기반 AI와 DB처리 기반 AI가 큰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건설 산업이 지식 기반 업무의 효율화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강화라는 두 가지 주요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인데요. 주요 동종사의 개발 사례를 함께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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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업무에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트윈 및 BIM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건설사 중 AI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고객 관련 스마트홈이나 AI 플랫폼 구축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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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트인 AI / 스마트월패드 및 AI 방범 CC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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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 기반 AI 중심으로 품질 및 안전 관리를 혁신하고 있으며, 드론과 VISION AI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장운영 안정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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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번역, 안전 관리, 품질 점검과 같은 실무에 AI를 적극 도입하며 현장 중심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드론과 AIOT 기술의 활용으로 현장 관리의 실시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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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관 3D Auto Routing System 및 3D Design Quality Check Sys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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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업무 위주로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 장비나 콘크리트 강도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위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객 측면에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한 단지 내 배송 로봇도 실증 검토 중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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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설계와 안전 관리 혁신에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VISION AI와 드론 기반 기술을 통해 현장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LLM 기술을 활용한 문서 처리로 효율적인 지식 관리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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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막이 임시시설 후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 및 AI 단열 설계 검토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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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공법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건설 현장과 입주 단지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래미안 AI 등 주거 환경에서의 AI 통합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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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 / 모니터링 시스템 및 로봇공법을 통한 현장 고소작업 리스크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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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종사별 사례 조사만으로는 각 사 경향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건설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더 깊이 논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더 나은 인사이트를 얻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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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지난 2월 11일, 업계 최초로 건설사 DX 공유회를 그랑서울에서 진행하였는데요.
주요 건설사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사의 DX 사례를 나누며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았음에도, 각 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유의 장이 마련되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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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DX 공유회를 통해 각 기업이 유사한 방향성을 가지면서도 각기 다른 특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 (안전, 품질, 공정, 원가) 전반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기술 적용 수준 또한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대우건설은 바로답 AI (계약 문서 AI 분서), 바로 레터 AI (영문 레터 자동 작성)과 같이 본사 사업 지원 분야에 특화되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및 DL E&C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부분 설계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음을 참여사와의 소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GS건설은 향후 보다 현장 중심의 과제 수행과 서비스 고도화가 필요 하다는 시사점 또한 재확인하였습니다.
공유회와 업계 전반 DX 활동 조사를 통해 각사별 포지셔닝 차트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각 건설사별 디지털 추진 방향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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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면 내 각 사 위치는 동향 조사 및 공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로, 당사의 견해가 반영되어 다소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각사의 지향점 및 현재 상태가 표현된 특정 위치가 정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이번 공유회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참여사가 순차적으로 분기 주최하는 방식으로 지속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뉴스레터 등을 통해 꾸준히 관련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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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앞으로 건설업에서 어떤 디지털 기술이 부각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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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CES 2025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에이전틱 AI의 부상을 강조하며, 2025년을 에이전틱 AI의 해로 전망하였는데요. 그럼 Agentic AI란 무엇일까요?
에이전틱(Agentic) AI를 쉽게 설명하면, ✅자율적으로 목표를 수행하는 AI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AI는 사용자가 명령을 내리면 그에 맞춰 작업을 수행하지만,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면서 최적의 결과를 찾아가는 AI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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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목표 지향적 (Goal-Oriented) 사용자가 "건축 공정 최적화해 줘"라고 하면, AI가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고 실행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습니다.
② 자율적 행동 (Autonomous Actions) 단순히 답변만 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데이터를 찾고 실행까지 할 수 있으며,
③ 추론 및 의사결정 (Reasoning & Decision-Making) 단순 지시 수행이 아니라, 최적의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합니다.
④ 연속적 작업 수행 (Persistence) 한 번의 요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표 달성까지 여러 단계의 작업을 이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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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AI : "타설 일정 최적화 방법이 뭐야?"
➡ AI : "일정을 최적화하려면 날씨, 자재 도착 일정, 인력 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정보 제공)
▶️ 에이전틱 AI : "타설 일정을 최적화해 줘!"
➡ 에이전틱 AI의 실행 과정
① 날씨 예보, 자재 납기 일정, 작업자 가용 인력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
② 공정 흐름을 고려해 최적의 타설 일정을 스스로 조정
③ 돌발 변수가 생길 경우 (예: 비 예보) 즉각 대응 계획까지 수립
④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최적화된 일정과 실행 방안을 제안
🚀 결과 :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내린 뒤, 실행 계획까지 제안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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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에서 활용 가능한 에이전틱 AI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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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 일정 조정 : 날씨, 자재, 인력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최적 일정을 조정
▶️ 비용 절감 분석 : 원가 데이터를 분석해 비용 절감이 가능한 항목을 추천하고 실행 방안 제시
▶️ 안전 관리 : 현장 데이터를 수집해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즉각적인 조치 실행
▶️ 자재 공급 최적화 : 건설 일정과 재고 데이터를 비교해 자동으로 발주 추천
📌 즉, 에이전틱 AI는 건설 현장에서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능동적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행까지 해주는 AI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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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주요 건설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추진 방향, 그리고 2025년에 주목받을 에이전트 AI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가속화 되고 있는 지금, 우리 역시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건설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시점으로 여겨집니다. 앞으로도 GS건설이 기술 혁신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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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뉴스레터 주제는 지난 2월 DX 뉴스레터 Feedback “건설산업에서의 AI 적용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테마로 소개해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구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기울이며 뉴스레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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