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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News letter 10월호
박광호 ✦ 디지털 혁신(DX)팀
2024년 10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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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News Letter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4년의 4분기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디지털 혁신에 강력한 의지🔥를 가진 분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3분기까지 디지털 혁신을 위해 고민하고 수고하신 여러분께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강한 열정으로 나아가실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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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휴일이 많아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운 요즘, 여러분의 이목을 끌 주제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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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인 [흑백요리사] 보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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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미쉐린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의 쉐프’ 안성재 요리사의 심사 방식과 심사평들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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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을 얘기하는데 갑자기 웬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얘기를 하고있는지 의문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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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내용을 입력하세요.흑백요리사에서 안성재 쉐프가 심사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맛은 당연히 있어야하지만, (요리사가) 의도한 바가 정확히 전달되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그래서 심사를 위해 먹기 전에 “이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묻고 “어떻게 먹어야하나요?”를 꼭 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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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흑백요리사를 언급한 저의 ‘의도’는 여러분들도 업무를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들 ‘여러분만의 DX툴에도 명확한 의도와 생각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조금 더 와닿게 설명드리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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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여러분의 생각과 의도가 중요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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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리 만들고싶어 노코드 툴을 켰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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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배운 것들을 사용하고 싶어도 노코드, 로우코드 툴 화면 앞에서 막막해요.
얼마 전 DX Academy 2Star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고, DX Academy 3Star Power Apps/Power BI 과정도 많은 수강생 배출하고 종료되었습니다. DX Academy 과정을 잘 수료하신 분들이라면, 내 업무를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보고 싶으신 것들이 하나쯤은 생겼을텐데요. 막상 DX Academy를 통해 배운 Power Apps, Power BI, Chat GPT 등을 열어두고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한 경험들이 있으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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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툴의 사용법을 잘몰라서일 수도 있겠지만(DX Academy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분들이라면 이 경우는 아니시겠죠?🧐) 많은 경우가 ‘무엇’부터 만들어야할지 우선순위나 판단이 서지 않아서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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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때일 수록, 바로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툴부터 켜기보다는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여러분의 생각을 잘 정리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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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도, Chat GPT도, Copilot도 여러분이 무엇을 해결하고 싶은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여러분의 의도를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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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똑똑한 생성형 AI 서비스들도 여러분의 ‘생각’과 ‘의도’를 대신해주지는 못합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답을 찾아갈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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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 Gemini의 홈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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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는 정해진 방법이나 도구가 있지는 않습니다. ‘내가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서술하거나, 어떤 모습일지 그림으로 그려보기, 어떤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지 나열하기 등 자유롭게 내 생각을 정리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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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tion 하는 방법이 고민이라면 다들 잘 알고계시는 마인드맵을 활용하거나, 만다라트라는 기법을 추천드립니다. 만다라트 기법이 생소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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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tion 하는 방법이 고민이라면 다들 잘 알고계시는 마인드맵을 활용하거나, 만다라트라는 기법을 추천드립니다. 만다라트 기법이 생소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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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방법1.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계획표: 만다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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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Mandal-art)는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고안한 목표 달성 기법입니다. '만다라'와 '예술(art)'의 합성어로,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세부 목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기법입니다.
만다라트의 기본 구조는 3x3 표 안에 9개의 작은 3x3 표를 그려 총 81칸을 만드는 것입니다. 중앙에 핵심 목표를 적고, 주변 8칸에 세부 목표를 작성합니다. 이를 통해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만다라트의 장점:
- 목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큰 목표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실행 가능성을 높입니다.
- 시각적으로 목표를 정리하여 전체적인 조망이 가능합니다.
-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에 도움이 됩니다.
만다라트는 개인의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 계획,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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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방법2. 아이패드의 다양한 앱을 통해 정리하기 (feat. Freeform, One Note, Figjam, Miro, Can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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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아이패드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위에 말씀드린 Ideation을 종이와 연필로 할 수도 있지만, 아이패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 중 템플릿을 활용해 보다 쉽고, 높은 시인성에, 바로 데이터화하여 지난 내용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앱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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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잼-Figma계정 생성 후 사용가능(무료로 일부 기능 사용 가능) |
캔바-계정 생성 후 사용가능(무료로 일부 기능 사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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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을 ‘기획서 만들기’라고 너무 거창하게 지어서 거부감이 들었을 수도 있을텐데요. 상용화 프로덕트 개발을 위한 기획서가 아니기 때문에 앞서 [2. 내 생각 정리하기]에서 정리한 내 생각들을 일정한 형식으로 정리만 해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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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도면(출처:브런치스토리-글쓰는 건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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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에서의 기획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건설에서 생각한다면 설계도와 같은 것입니다. 설계도에 건물을 완성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정보와 건축주-설계자의 의도가 집약되어 있다면, 기획서에는 서비스 완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기획자의 의도가 집약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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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획서는 제품요구사항정의서, 기능정의서, 정책서, 와이어프레임, 플로우차트, 화면정의서 등을 포함하는, 아주 넓은 범주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차후에 상용화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 개발자들과 함께 협업을 하게 된다면, 위 범주의 모든 기획서들을 작성하고 이력관리 및 수정을 해야하지만 우선은 혼자 사용할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는 여러분이 스스로 보기에 내 생각과 의도가 잘 정리되어 보인다면 그로써 충분한 기획서로써의 가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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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생각 정리하기]에서 정리한 내 생각들을 여러분이 보기에 편하기 잘정리한다면, 반드시 위 이미지와 같은 양식, 유사한 상세도가 아니더라도 아래와 같은 기획서를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어떤걸 만들고 싶은지, 어떤 가치를 제공할 서비스인지 나열해서 적었다면? → 제품요구사항정의서
- 서비스에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목록을 만들어보셨다면? → 기능정의서
- 서비스가 어떻게 구성될지, 사용자들이 어떻게 사용할지 모습을 상상해서 그려보셨다면? → 와이어프레임, 플로우차트
- 서비스가 어떻게 구성될지와 각 부분의 기능, 사용 흐름까지 정리하셨다면? → 화면정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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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Academy 수료 후 나만의 작은 디지털 혁신 시도를 위해 노코드 툴, 로우코드 툴을 켰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길을 잃은 분들을 위해 함께 내 생각을 정리하고, 만들면서 기준이 되어줄 간단한 기획서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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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고민이 있던 분들이라면 나만의 디지털 혁신 시도에 작은 길이 열렸으리라 생각합니다. DX 뉴스레터 10월호는 여기까지지만, 여러분의 디지털 혁신 시도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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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작은 성공들이 모여 디지털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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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서 작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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