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혁신의 만남 : AI가 바꾸는 기업의 업무 방식

DX News letter 24년 05월호

조민철 ✦ 디지털혁신(DX)팀

2024년 05월 01일

DX News Letter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가정의 달, 5월입니다. 😄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할 이번달, 함께하는 여정이 더욱 의미 있도록
뉴스레터를 통해 소중한 정보와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는 속담이 있죠? "
자원이나 능력의 진정한 가치는 이를 적절하게 활용할 때 비로소 드러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호는 기업에서 기존 체계나 프로세스에 생성형 AI를 도입 / 활용하여, 어떻게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이 변화가 우리의 업무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AX (AI Transformation) 관점에서 사례 중심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AX (AI Transformaion)는 어떤 의미 일까요?

최근 인공지능 (AI) 활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DX)에서
더 나아가 인공지능 기술로 산업 생태계 및 업무 혁신을 이끌어내는 인공지능 전환 (AX) 개념이 언론 매체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산업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단순 자동화를 넘어서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유기적인 프로세스를 완성해서 산업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개념이 바로 AX,
즉 인공지능 전환 (AI Transformaion, AX)입니다.

☑️ AX 적용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AI 기술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AX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존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인공 지능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기술의 힘을 빌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AI 접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세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기업들과 우리 GS건설
사례를 함께 살펴보시지요.

🎯 제조/SW社는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On-Device AI 관점에서 살펴볼까요?

✅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AI 기술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AX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존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인공 지능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기술의 힘을 빌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AI 접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세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기업들과 우리 GS건설 사례를 함께 살펴보시지요.

”On-Device AI”란 전자기기에 NPU (신경망 칩)을 설치하여,
인터넷 연결을 하지 않아도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는기술을 말합니다.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이용자가 소유한 기기 안에서 자체적으로
AI 연산을 처리하며,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 않아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및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기업별 On-Device AI 도입 사례를 함께 살펴보면,

지난 1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4는 기기 자체에서 실행되는 AI 시스템을 통해 13가지 언어 실시간 통화번역, 메신저 앱 대화 번역, AI 화질 보정 / 영상 편집, 대화 문서 요약 등의 기능을 인터넷 연결 없이 구현합니다.

지난 4월부터, LG전자는 On Device AI칩 “DQ-C”를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5가지에서 연말까지 8가지 제품군 46개 모델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LG그램 신제품을 런칭할 예정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AI를 구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을 분석해 인물 장소, 날짜 등 38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 낼 수 있으며, 1초에 5장에 달하는 AI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데요.
이는 내장 그래픽 모델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입니다.

인텔은 지난 1월, 차량에서 인공지능 PC 기능을 구동할 수 있는 전용칩을 발표 했습니다.
On-Device AI를 차량에도 적용하겠다는 것으로 “AI를 모든 것에 적용하겠다.”라는
펫겔싱어 인텔 CEO 철학과 상통합니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계기판 등을 구동하는 칩을 AI로 업그레이드 하여, 내비게이션과 음성지원, 제어 등 차량 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24년말 출시 목표로 중국 지리의 “자커”에 처음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자율 주행차의 필수 기술 요소인 On-Device AI의 첫걸음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 건설社는 AI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을까요?

🚩롯데건설은 지난 1월, AX를 위한 사업 혁신을 강조하며,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 TFT를 출범시켰습니다.

AGI TFT는 ①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 ② 스마트 AI 기술 확보, ③ 신사업 AI 서비스 확대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조직 신설 외에도 롯데건설은 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통해
시간 경과에 따른 균열 진행 상태를 비교 / 분석하여, 줄자로 측정해 관리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시간을 단축하고 있으며, 데이터화된 균열 이력에 따른 위험 경고로 사전 대처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하여,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 평가 AI 시스템을 도입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을 선별하여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자이C&A는 지난 3월, 문서 / 자료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AI 기반 신규
문서 관리시스템 “자이 GPT”를 오픈 하였습니다.

여러 시스템으로 관리하던 자료들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 관리하고, 사용자 중심의
검색 시스템 도입을 통해 “AI 기반 지식 관리 시스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Data 측면에서 기존 Data Portal 자료 (약 55만건)를 근간으로 본사문서 / 기술 / 점검자료를
추가하여 문서를 정비하였습니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ChatGPT를 도입하여 요약 / 답변 제공이 가능하며, OCR (Optical Character Reader)을 적용하여 이미지 등에 있는 글자를 추출하여
인식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자연어 검색 기능 및 키워드 제약 기능이 있는 보안 솔루션을 탑재하였습니다.

향후,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내 데이터 활용 및 모바일 병행 사용, AI를 활용한 문서 데이터 생성 등의 중기 Plan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일본 5대 대형 건설사인, 오바야시구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설계 지원툴인 “AICorb”을
작년末 사내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손으로 그린 스케치와 건물을 이미지화한 문장을 토대로 다양한 건물 정면 외관 디자인 안을
단시간에 생성하고, 생성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3D 모델을 만드는 툴입니다.

AICorb을 통해, 초기 설계단계에서 발주처에게 제안하는 디자인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최단 1주 정도면 고객 제안을 정리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하고 있으며,
고객과 의견 조율을 원활하게 하여 최종 디자인 도출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AI를 어떻게 접목하고 있을까요?

✅ 우리 GS건설도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기존 또는 신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현업의
이슈를 빠르고 쉽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Dashboard

안전사고 SMS 데이터를 클라우드 DB에 저장하고, 생성형 AI를 통해 “재해 분류”를
요청하면, 분류 결과값이 자동으로 Return되어 이를 Dashboard로 전송하게 됩니다.
현업에서 별도로 작업을 하지 않아도 AI를 통해 자동으로 재해 유형을 분류 / 분석하여 Dashboard에 명시하게 됩니다.

시공 핸드북 사용성 개선

기존 시공 핸드북에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공정별 검색 기능 강화 및 시점별 Alert 지원 등 사용성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와의 Chat을 통해,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공사 시점별 주요 확인 사항을
도식화하여, 시니어 뿐만 아니라 주니어의 시공 핸드북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합니다.

AI 자재 관리 어시스턴트 (자Gen)

지난호에도 언급된 “자Gen” 역시 AI를 도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로 자재 관련 법적 / 당사 / 비KS (LH) 기준을 최신 버전으로 찾아 품질관리자의 각종 기준 검색 시간을 단축하여 현장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